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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미안 허스트 (Damien Hirst), 고통과 슬픔 Pain and Sorrow 작품 구매완료! 본문
이전에 소개했던 데미안 허스트의 pain and sorrow의 작품의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구입을 완료하였다 :)
이전에 작성한 작품 소개 기대평은 다음 링크에:
https://enjoylifeinnl.tistory.com/55
아트투게더에서 진행한 이번 공동구매는 구매가가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미술품이라 공동구매 완판이 얼마나 걸릴지가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는데, 1주일이 채 안되는 시간에 완료가 되었다. 사실 공동구매 완판에 실패할 거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얼마나 빠른 시간에 완료가 될지가 궁금했는데, 6일이라니 정말 아트테크의 열풍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!!
그래도 이번 투자는 초단위로 몰리는 경쟁이 없어서, 외국에서 시간맞춰 참여하기 어려운 나같은 투자자들에게는 더 안성맞춤 투자였던 것 같다. 경쟁 심한 작품 (예를 들면 전에 소개했던 게르하르트 리히터 작품) 들은 진짜 칼같이 로그인해도 사이트에서 버벅대다보면 이미 몇십초 만에 완판이라 공동구매 참여에 실패한 경험이 많은데 ㅠㅠ 이번 작품은 구매가가 높아서 참여가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:)
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아트투게더 사이트는 여기:
회원가입이나 기대평/구매후기를 남기고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공동구매 시 사용할 수 있어서, 수수료도 아끼고 좋은 것 같다. 또 좋은건 널리 알려야 하니 이참에 구매후기도 같이 작성해 본다.
사실 이 그림의 시리즈를 인터넷으로 볼때면 저 총천연색 동그라미 땡땡이들을 그냥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리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들고는 한다. 하지만 실제로는 가로 1미터 이상 (109cm) 세로 2미터 이상 (203cm) 의 거대한 작품이니, 왠지 실물로 보면 압도당할것 같다는 생각이다. 실물로 보지 못하고 그냥 화면으로만 봐서 안타깝다.
미술작품 투자를 할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, 지금은 그림 당 몇 개의 조각 (그래서 몇 만원) 으로 투자를 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그림을 통채로 살 수 있는 통큰 투자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. 그 날이 올 때까지 보는 눈을 키워놓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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