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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간단 샐러드 드레싱 No. 1 -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본문
어렸을 적 샐러드를 먹을 때 고운 분홍 빛깔 혹은 다홍 빛깔 드레싱을 기억하시는지요. 사실 집에 흔히 있는, 혹은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초간단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드레싱이죠.
빙글군이 네덜란드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, 네덜란드의 대표 슈퍼마켓 알버트하인에 갔습니다. 보통은 야채를 잘라서 샐러드용으로 판매하는 걸 사곤 했는데, 그날은 빙글군이 양상추 한통을 집었더랬죠.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(사는건 아깝단 생각에)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.
필요한 재료는 단 두 가지! 바로 케챱과 마요네즈 입니다.
예전에 양념 치킨을 만들겠다고 사서 몇 번 안쓰고 보관 중이었던 케챱과, 무엇 때문에 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마요네즈. 이것이 샐러드의 드레싱이 된다니 훌륭하지 않나요?
방법도 간단합니다. 그릇 하나에 케챱:마요네즈를 1:1의 비율로 넣고 수저로 뒤적뒤적 섞어줍니다. 그럼 끝! 기호에 따라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마요네즈를 조금 더 넣고, 새콤달콤한 자극적인 맛을 원하면 케챱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~.
이 소스 하나로 양상추 한통을 냠냠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. ^^ 이상 초간단 샐러드 소스 No. 1 편 끝~
다른 샐러드 소스가 궁금하세요.?
간장 드레싱 - enjoylifeinnl.tistory.com/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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