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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간단 샐러드 드레싱 No. 2 - 간장 드레싱 본문

입맛따라 요리

초간단 샐러드 드레싱 No. 2 - 간장 드레싱

Elletse 2013. 1. 3. 06:55

지난 파리 여행에서 너무 육식 + 감자만 먹은 탓에 상큼한 야채를 찾던 우리. 마침 알버트하인에서 야채를 할인해서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퇴근길에 알버트하인으로 향했다. 한국 돈으로 채 18000원도 되지 않는 약 12유로에 많은 것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, 발걸음도 가볍다.

샐러드 소스를 준비하려고 보니,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왠지 상큼하지 않을 것 같아 다른 걸 찾게 되었다. 열심히 블로그를 검색했지만, 다른 드레싱 들에는 보통 레몬즙이 들어가는데 집에는 레몬 및 레몬즙이 없으므로 과감히 포기, 그냥 내가 창작하기로 했다.

사용한 재료는 간장 1.5T, 식초 2.5T, 꿀 1T 그리고 잘 섞는다. 끝.

정말 초간단 중에 초간단. 레몬즙도 필요없는 간장 드레싱이다. 기호에 맞춰서 꿀은 소스가 "웩 너무 짜 ㅠㅠ" 가 아닐 정도까지 넣는다. 소스만 먹으면 조금 짜다 싶을 수도 있는데 야채에 뿌려 먹으면 짭쪼름 새콤 달콤한게 손을 멈출 수 없게 한다.

빙글군이 먹고는 매우 만족해 하며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. 심지어 저번 드레싱보다 맛있다고 해서 기뻤다 :) 이상 초간단 드레싱 No. 2 끝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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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- enjoylifeinnl.tistory.com/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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