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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맥주] grolsch, lemon & lime, 0.5%

Elletse 2013. 5. 23. 03:56
지난 휴가 때 한국에 여름용 맥주 (달달하고 알콜 도수 낮은 것을 좀머비어런 이라고 이름을 붙이더라구...) 를 사갔더니 반응이 좋았다. 다녀와서 알버트하인에 갔더니 새로운 달달맥주 시리즈가 추가되어 있길래 한병씩 사 보았다. 다음은 그 첫번째. Grolsch 사의 레몬앤라임 맥주. 알콜도수 0.5%.



투명한 250ml병에 들어있다. 솔직히 외관 상으로는 암스텔 비어가 나은 듯. 투명한 병은 왠지 맥주와는 안어울리는 느낌.

도수도 낮고 해서 저녁과 함께 가볍게 마셔주었다. 사진은 마시다가 급 생각나서 부랴부랴. 두번 살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...^^;

맛은 일반 맥주에 레몬 향만 조금 가미된 느낌이다. 개인적으로 이런 맥주를 마실 땐 그냥 음료수 마시듯 술 맛이 전혀 안나는 걸 선호 하기 때문에 내겐 별로였다. 도수도 낮으면서 술 마시는 것 같잖아 ㅡㅡ.

가격은 0.69유로 (한화 약 1000원). 병 보증금 없음 (투명해서..).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님.

지금 영수증 살펴보다 발견한 건데 이건 stender라고 써 있다. 술 종류를 말하는 건가... 나중에 찾아봐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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